사회초년생 또는 주임~대리급까지 직급에서 필요한 회사생활 백서를 정리해 봤습니다. 일만 잘하면 될 것 같은 일 잘하는 사람은 사실 조직에 적응하며 내 커리어를 쌓아 올려야 하는 현실과도 마주하며,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또한 매우 큰 작용으로 삶에 다가오죠. 다음은 우리가 주의하면 일 잘하은 사람으로 또는 조직 내 평판이 좋은 직장인이 될 수 있는 팁입니다
근태는 생명이다.
직장이라는 조직 내에서 알게 모르게 상사들이 쉽게 사람을 단정 지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 지각, 조퇴, 잦은 연차, 결근 등은 그 어떤 직장에서도 좋아하지 않는 일이죠.
근태 관리의 시작은 지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쩌면 쉬워 보일 수 있으나, 10년 넘게 매일같이 5분, 10분 지각하며 고쳐지지 않는 구성원도 봤습니다. 10분이 늦을 것 같으면 15분 일찍 일어나, 15분 일찍 집에서 출근을 나서세요. 아침에 마음도 평안하게 출근할 수 있습니다.
무단결근은 말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낙제점으로 갈 수 있는 길이죠. 즉 다른 건 다 잘해도 무단결근 또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갑작스러운 결근은 권고사직의 이유입니다. 모든 회사마다 취업규칙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건 무단결근에 대한 처리입니다. 그만큼 일하는 직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행위는 아주 최악의 경우입니다.
잦은 연차 또한 상사나 팀원들에게 눈치 보이는 일이죠. 물론 본인의 개인사가 있어 피치 못하게 연차를 쓸 경우야 있겠지만,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닌 같이 일하는 직장에서 잦은 연차는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상사들의 고심이 있을 수 있고, 팀원들 또한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의사소통
문서 작성 외 필연적인 전문적 프로젝트 등 이외에 우리가 필요한 건 제대로 된 업무 의사소통입니다.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구성원의 특징이 있죠.
예를 들어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고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파악하지 않는 특징
어수선해서 이 말 했다가 갑자기 저 말 하고, 도통 말의 흐름, 맥을 커터로 자르듯 본인의 말을 꺼내는 특징
회의하면 본인의 치적만 의도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생색만 내는 특징
남이 칭찬받거나, 남의 프로젝트가 잘 되어 시기 질투하며 이상한 흐름으로 분위기를 망치는 특징
보고할 땐 업무의 특성 상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하지 못하고 서두만 길게 길게 말하는 특징
요점 정리를 못 하여 말하다가 산으로 가는 특징
우리가 회사 조직 내에서 일하다 보면 어느샌가 내 옆에 이런 구성원들이 있습니다.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은 컴퓨터 키보드만으로 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하거나, 보고하고, 보고받는 일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화에서 말을 잘하기 위해선 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대화의 중심이 되어 있으며, 회의에서도 내가 피력하고 싶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려면, 이상한 사람을 대할 수 있는 마음의 두께가 필요합니다.
다음 [회사생활 백서] 편에서는 이런 분들을 상대하는 때 필요한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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