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지하철 버스 정기권이 생긴다.

2023년이 다가오면서 23년에 새롭게 바뀔 정책 중 돈이 되는 '지하철 버스 정기권'이 화제입니다. 다음은 이에 대해 한발 앞서 알아봤습니다.

지하철, 버스 연계 30일간 60회, 최대 38% 할인

위 제목만으로도 우리 직장인, 학생 여러분이 반길만한 아주 매력적인 정책입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부가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선제적 서비스라는 정책을 준비 중입니다. 이 정책 중, 기존에는 지하철만 이용 가능했던 정기권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하철, 버스를 연계하여 30일간 60회까지, 그러니까 30일 내내 하루 두번씩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60회로 해석한 것 같네요.

지하철 버스 통합 정기권이 되는 셈인데요, 예를 들면 현재는 수도권에서 10Km 구간을 위와 같이 30일, 60회를 이용한다면 75,000원이 들지만, 새로 생기는 통합 정기권을 같은 조건으로 이용한다면 55,000원, 26.7%를 아낄 수 있고, 30Km 구간에서는 현행 99,000원을 61,700원, 38%를 아낄 수 있는 돈이 되는 정기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일 같이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만 한다면, 대중 교통 이용의 고충에서 그나마 돈이 되는 통합 정기권 정책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언제? 2023년 6월까지 도입을 목표

빠르면 빠를 수록 고마운 정책인 정기권의 도입은 23년 6월 개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가 전문기관 연구와 관계 기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만 어떤 정책이든 소요되는 예산을 가늠해 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인 경우라면 수정이 불가피하겠죠. 모쪼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반가운 정책, 예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스마트한 정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재빨리 정기권을 구입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