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23년부터 부모급여 받는법'

정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부모급여를 도입합니다. 보건복지부는 5개년 보육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심의 후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모급여 누가 받을 수 있나?

2023년 1월 1일부터 만 0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월 70만원을, 만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35만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시간제 보육과 아동돌봄서비스 등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국공립어린이집도 늘릴 방침입니다.

그러니까 출산 후 첫 1~2년 동안 가정의 소득을 두텁게 보전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그럼 월 70만원, 월 35만원은 변함 없나?

2024년에는 0세 가정에는 100만원 1세 가정에는 50만원으로 인상합니다.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합니다.

현재는 일정 기준 이상 학점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이 가능한 보육교사 양성체계를 손 볼 예정인데요, 여기에 더해 학과제 방식 도입을 검토하는 등 보육교사 양성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합니다. 아울러 어린이집 원장의 자격 취득 기준과 보육교직원의 승급 기준을 정비합니다.

보건복지부의 브리핑

제 4차 중장기 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해 포함된 과제들을 충실하게 이행해나갈 계획이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저출산이 장기화될 수록 아이를 더 잘 키워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 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이정표로 삼아 향후 5년 동안 양육지원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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